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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프랑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프랑스의 영웅은 진중했다. 그리고 축구에 진심이었다. 동네 축구에도 진지하게 임했다. 모두가 존경을 표했다. 지네딘 지단에 대한 이야기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하루 앞둔 프랑스 파리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머지 않은 작은 공원에 특별 무대가 마련됐다. 아디다스가 주최한 풋살 토너먼트 대회였다. 프랑스 전역에서 선발된 풋살팀들이 토너먼트를 가졌다. 4강과 결승이 열리는 날이었다.
결승전을 앞두고 특별한 손님이 왔다. 바로 프랑스 축구의 영웅 지네딘 지단이었다. 지주라고 불리는 지단은 프랑스를 1998년 프랑스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며 리그와 UCL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은퇴 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 리그 2회, UCL 우승 3회 등을 기록했다.
이런 그가 생드니의 작은 공원에 나타나자 팬들은 열광했다. 계속 지단의 별명인 '지주'를 외쳤다. 응원가도 부르고 이름도 연호했다. 지단은 팬들의 환영에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결승전이 시작됐다. 동네 축구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단은 집중했다. 축구에 대한 자세는 변함없었다. 경기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팔짱을 낀 채 날카로운 눈초리로 선수들을 지켜봤다. 결승전이 끝났다. 지단은 승리팀과 패배팀 가리지 않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승리팀 선수들에게는 미니 빅이어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그가 떠날 때도 팬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프랑스 최고 축구 영웅에 걸맞는 응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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