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돌아온 에이스의 힘을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5대0 승리를 거뒀다. NC는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부상을 털어내고 완벽하게 복귀전을 치렀다. 2020년 10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75일 만에 정규시즌 마운드에 오른 구창모는 5⅓이닝 무실점으로 건강한 모습을 뽑냈다.
구창모가 호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타선도 점수를 뽑아내며 승리를 안겼다.
4회말 선두타자 양의지와 이명기의 연속 안타에 이어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노진혁과 서호철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지환의 2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5회초에는 2사 후 양의지와 이명기의 연속 안타, 노진혁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7회말 쐐기포까지 터졌다. 선두타자 박건우의 안타에 이어 마니티의 투런 홈런이 이어졌다. 마티니의 시즌 8호 홈런.
NC는 구창모에 이어 조민석(⅓이닝 무실점)-하준영(⅔이닝 무실점)-김영규(1⅔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창모는 2020년 7월 18일 KT 위즈 창원 KT전 이후 679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긴 시간동안 힘든 시간 보냈을 구창모가 복귀를 알리는 훌륭한 경기였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강 감독대행은 "타선에서 4회 김기환의 선취 2타점과 마티니의 2런포로 오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NC파크에는 7639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강 감독대행은 "창원NC파크를 가득 채워주신 팬들의 함성과 응원 덕분에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내일도 연승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NC는 28일 선발 투수로 신민혁을, 두산은 곽 빈을 예고했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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