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페리시치가 오니깐…."
토트넘이 국가대표 이반 페리시치(33·인터밀란) 영입으로 왼쪽 풀백 체질개선에 나선다. 세르히오 레길론(27)을 정리할 방침이다.
3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인사이드 풋볼'에 따르면, 토트넘은 레길론에게 들어오는 어떠한 이적 제안도 들어볼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레길론은 2020~2021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시즌 36경기를 소화했고, 올 시즌 25경기를 뛰었다. 다만 이번 시즌 막판 부상으로 완주하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레길론이 전력에서 이탈하자 라이언 세세뇽을 대체 자원으로 출전시켜 손흥민과 함께 왼쪽 라인의 공수력을 강화했다.
토트넘이 레길론을 팔아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2800만파운드(약 439억원)을 지불해야 한다. 레길론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길 때 썼던 계약 조항 중 한 가지였다.
헌데 토트넘은 내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전력보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레길론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지불해야 할 여유돈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 1억5000만파운드(약 2350억원)을 쏟아부어 콘테 감독이 원하는 6명의 선수를 영입해줘야 하기 때문에 레길론을 이적시켜 레알 마드리드에 지불해야 할 439억원을 상쇄시키는 전략을 짜고 있는 모습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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