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기분 좋은 소식이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문승원의 첫 실전 피칭을 얘기하며 웃었다.
문승원은 1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두번째 투수로 나왔는데 공 10개로 1이닝을 끝냈다. 안타 1개를 맞긴 했지만 실점없이 마무리.
일단 구속이 좋았다. 직구 5개를 던졌는데 최고 148㎞를 찍었다. 평균 구속은 146㎞.
김 감독은 "수치로 봤을 때는 컨디션이 좋은 것으로 보고 받았다"라고 밝혔다.
일단 첫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등판 후 팔 상태가 괜찮다면 이후 복귀 스케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
김 감독은 일단 문승원을 퓨처스리그 경기에 계속 등판시키면서 투구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 감독은 "일단 오늘 던졌으니 2∼3일 정도 쉴 것"이라면서 "3주 정도 2군에서 계속 던지면서 투구수를 늘리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선발로 1군에 복귀할지 아니면 중간으로 올라와서 중간으로 던지면서 투구수를 늘려 선발로 나설지는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고. 김 감독은 "문승원의 몸상태와 컨디션을 봐가면서 결정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일단 출발이 좋다. 아직 1군에서 보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건강하게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은 SSG에겐 호재임은 분명하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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