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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은 5월 31일 기준으로 54경기에서 20승33패 승률 3할7푼7리를 기록 중이다. 센트럴리그 최하위다. 1위 야쿠르트 스왈로스(31승19패)와는 12.5경기 차로 벌어져있다. 바로 위인 5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21승26패)와도 4경기 차나 난다. 아직 정규 시즌 절반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매우 절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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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에서는 한신 부진의 큰 원인 중 하나로 외국인 타자의 부진을 꼽았다. '닛간 겐다이'는 1일 보도에서 "한신의 외국인 타자, 투수 선발 능력이 큰 차이가 난다"면서 "멜 로하스 주니어와 제프리 마르테의 지나친 부진이 너무 아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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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시즌에 대한 기대치가 컸으나, 1할대 타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5월초 2군에 내려갔던 로하스는 31일 세이부전에서 1군에 복귀해 대타 타석에 나섰지만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성적은 타율 1할7푼2리(58타수 10안타) 3홈런 9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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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간 겐다이'는 "외국인 타자 2명이 1명의 역할도 못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제리 샌즈가 같은 시기에 강한 인상을 남기는 타격을 자주 했었다. 그런 샌즈를 내보내고 남은 마르테와 로하스가 이 정도(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신은 역대 외국인 타자 영입에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 성공한 교타자들은 있었지만, 거포형 외국인 타자는 아무도 눈부신 성공을 거두지 못했었다. 외국인 투수를 잘 뽑는 것과 비교하면 같은 구단이 맞나 싶을 정도"라고 분석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