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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황-소(황대인과 소크라테스)듀오의 애정이 날로 두터워지고 있다.
나란히 4월의 부진에서 탈출해 반등에 성공한 두 선수는 KIA의 5월 역대급 성적의 선봉장이었다.
우타 거포 유망주인 황대인은 4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서 타율 0.258 1홈런 1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60에 머물렀지만 5월 한 달 간 25경기에서 타율 0.312 7홈런 31타점으로 부활했다.
소크라테스 역시 4월에는 24경기에서 타율 0.227 1홈런 9타점으로 부진했지만 적응을 마친 5월에는 타율이 0.415에 홈런 5개를 때려냈고, 타점도 28개를 기록했다.
서로를 격려 하며 흥을 올리는 두 선수의 덕분에 팀 분위기도 덩달아 달아 오르고 있다.
훈련 시간에도 서로 떨어지는 법이 없는 두 선수의 애정 행각(?)은 각별하다. 황대인은 소크라테스가 홈런을 치고 들어오면 이마에 뽀뽀를 해준다.
황대인은 "소크라테스가 너무 예뻤다. 중요할 때마다 쳐줘서 너무 좋았다"면서 " 이제는 루틴이 됐다. 5월 내내 해줬는데 이젠 소크라테스가 먼저 해달라고 온다"고 밝혔다.
소크라테스는 "황대인은 항상 좋은 기운을 갖고 있어서 내가 기분이 뒤처져있을 때에도 신나게 만들어준다. 오랫동안 함께 야구하면서 보고 싶은 친구"라며 "너무 좋은 친구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티격 태격 하면서도 숨길수 없는 애정 가득한 황-소 듀오의 출근길 모습을 담았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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