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에 남은 이유는 '절대 권력' 때문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시각) '음바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한 소문을 일축했다. 하지만 그가 배후에서 더 많은 권력을 약속 받았다고 알려졌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예상됐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맹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익스프레스는 '음바페가 파리에 남기로 결정했을 때 세계 축구계는 충격을 받았다'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음바페는 감독의 생사여탈권까지 쥔 모양이다. 현재 입지가 위태로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음바페 눈치를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스프레스는 '음바페는 막후에서 더 큰 권력을 약속 받았다. 최대 14명을 클럽에서 내보내길 원한다. 포체티노 감독도 그 중 한 명이다. 포체티노는 그 자리가 위태롭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지만 아직 경질을 당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포체티노는 파리생제르맹을 리그1 우승으로 이끌기는 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리그1 단골 우승팀인 파리생제르맹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아니면 별 감흥이 없다.
음바페는 레알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내가 떠나고 싶어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안다. 그러나 개인적인 바람과 비즈니스는 다르다. 나의 조국을 떠나는 일은 옳지 않았다. 감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돈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짧았다. 몇 달 동안 클럽의 프로젝트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레알 플로렌틴노 페레스 회장에게도 이야기를 했다. 나는 그와 레알 마드리드를 매우 존경한다. 그들은 나를 영입하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모든 것을 했다. 그래서 나는 레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절대 권력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음바페는 "나는 선수로서 내 역할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라 답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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