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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찬원은 정성스럽게 만든 밥도둑 반찬 3종을 꼼꼼하게 챙겨 '토끼씨' 집으로 향했다. 자연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원룸에 들어선 이찬원은 냉장고 점검부터 시작, 오래된 반찬들을 꺼내 정리한 뒤 "뭐라도 더 만들어 놓고 가야겠다"며 한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그때 이찬원은 요리 도구도, 식재료도 거의 없는 극한 주방에서 갓김치 오므라이스와 참나물 들기름 파스타를 뚝딱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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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한상 차림 후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요리하는 내내 혼자 사는 끼니를 잘 챙겨 먹는지 걱정하던 이찬원의 마음이 편지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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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온 황윤성은 배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으며 "맛있다"며 감탄했다. 그때 편지를 발견, 손편지에서 느껴지는 이찬원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황윤성은 "너무 고맙다. 서울 엄마 같다. 서울에 와서 끼니를 챙겨주는 친구가 찬원이 밖에 없다. 부모님 외에는"이라면서 "찬원이를 만나서 저는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생겼다. 찬원이에게 더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고 싶다. 나에게 넌 진짜 행운이야.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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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언제 먹을 거냐?"는 물음에 붐은 "저는 '낮파밤파새파파'다"라며 "낮에도 파이팅, 밤에도 파이팅, 새벽에도 파이팅"이라고 므흣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류수영은 촬영 시작 전 스태프들과 수다 타임 중, 촬영 당일 아침 아내와 딸에게 해준 음식을 자랑했다. 이어 류수영은 "맨날 맨날 이거 해줘!"라면서 자신의 만든 음식을 맛본 딸의 반응을 공개, 식구들은 "귀엽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때 "닭 가슴살 퍽퍽한데.."라며 의아해하는 출연진들의 반응에 류수영은 "조리만 잘하면 정말 맛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닭 가슴살을 반으로 갈라 얇고 넓게 만들어주는 게 포인트. 약불 6분, 강불 2분, 불 끄고 1분. 간단한 조리 팁으로 구워낸 닭 가슴살은 촉촉함 그 자체였다. 이어 닭 가슴살 스테이크와 류수영의 시그니처 소스 참간초 소스까지 더해져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만한 브런치 한상이 완성됐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