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미러'는 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분데스리가 최강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살라가 바르셀로나 이적 약속을 받아냈다. 2023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바르셀로나로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다음 시즌 끝난다. 리버풀은 살라와 계약 연장에 실패하면 이적료 한푼 받지 못하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를 빼앗겨야 한다.
미러에 따르면 살라는 몇 달 전만 해도 리버풀과 새 계약을 맺겠다고 측근들에게 알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개입하면서 재계약은 무산됐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 영입에도 근접했다. 미러는 '바르셀로나 사비 감독은 이미 레반도프스키와 계약을 자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폴란드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뒤 공식 인터뷰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내 시대는 끝났다. 이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라고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올리버 칸 뮌헨 사장은 "그런 공개적인 진술로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날을 세워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내년 살라까지 품는다면 그야말로 지구 최강 공격진을 갖출 전망이다. 한편 살라는 일단 "다음 시즌 리버풀 잔류는 분명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레반도프스키는 5년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제패했다. 통산 7회 득점왕이다. 살라는 올해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살라는 올해의 플레이메이커상도 받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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