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국대 공격수' 파울루 디발라의 주급 28파운드(약 4억4000만원) 요구를 받아들일 팀이 있을까.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디발라가 토트넘, 아스널, 맨유 등에 주급 28만 파운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디발라는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공표했다. FA로 풀린 베테랑 공격수 영입을 놓고 빅클럽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디발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스스로 책정했다.
토트넘은 이미 이 주급 요구를 거부했다. 디발라가 토트넘의 주급 체계를 송두리째 흔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 최고 연봉자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주급이 20만파운드(약 3억1000만원)선이다. 토트넘을 위해 지난 7~8시즌 헌신해온 손-케 듀오 보다 더 많은 주급을 줄 수는 없다는 것이 구단의 입장이다.
맨유와 아스널 역시 디발라의 가치를 인정하고 영입을 원하지만 이 정도 금액까지는 맞춰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리하여 현재 인터밀란이 영입전쟁 최전선에 나서게 됐다. 세전 26만 파운드(약 4억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에도 맨유와 토트넘은 디발라 영입 경쟁에 나선 적이 있지만 당시에 이적 시장 종료 직전 디발라는 유벤투스 잔류를 선언한 바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디발라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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