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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유진은 "아이 셋 엄마가 어떻게 저러냐" "우리 예쁜이" "시집을 몇 번을 가도 되겠다"라는 어머니들의 찬사를 받으며 자리에 앉았다. 신동엽은 소유진에 대해 "(소유진이) 20살 신인시절부터 봤는데 지금이랑 똑같다"라고 칭찬했다. 자료화면으로 공개된 소유진의 21살, 그는 "남자다운 남편을 만나 만으로 31세에는 결혼을 했을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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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때 남편에게 요리를 해줄 때 맛없다 하면 어쩌나 고민한 적은 없냐' 묻자 소유진은 "신혼 때는 매일 제자처럼 지냈다. 뭘 알려주는 걸 좋아하고 음식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을 제일 좋아한다. 내가 재료를 사오면 알려주고 요리를 해준다. 내가 재료에 대한 요리를 배우고 남편이 나가면 그걸 복습을 한다. 그리고 영상을 찍어 보내주면 참 좋아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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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하면 떠오르는 그 표정, 집에서도 나올 때가 있냐 묻자 소유진은 "사람이 일관성이 있다. 저번 주에도 봤다. 어떤 때 나오냐면 냉장고를 열었는데 콩나물이 있는데 또 샀다? 그러면 '일루봐봐! 뭐여!'라면서 그 표정을 짓는다"라고 했다. 이어 "근데 콩나물 한 번 더 산 게 아침부터 혼날 일이었냐"라 말문을 열며 "오늘도 아침에 일이 있었다. 쭈꾸미가 냉동 보관을 해야 하는데 냉장을 해서 살짝 물렀다. 그래도 남편 스타일로 요리를 했는데 '이거 뭐여'라고 하더라. 오늘 아침에도 그것 때문에 혼났다"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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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으로 백종원을 만났냐'는 물음에 소유진은 "심혜진 한지승 감독과 저녁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밥을 먹자고 약속을 잡아서 만나게 됐다"며 백종원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남편이랑 그렇게 만나고서 결혼식 날까지 매일 만났다. 그런 틈을 안줬다. 남편이. 제가 그때 촬영에 공연에 스케줄이 가득했는데 끝나면 언제나 남편이 기다리고 이었다. 몇 시든 어디든 매일매일"이라며 열정이 가득했던 백종원에 대해 말했다.
'피는 못속이는 구나' 싶은 적이 있냐 하자 소유진은 "그도 그럴 게 머리 푼 백종원, 머리 묶은 백종원이다. 그리고 딸들도 아빠를 너무 좋아한다. 코알라처럼 항상 집에서 붙어 다닌다"라 했다. 실제로 '백종원 껌딱지'인 딸들.
소유진은 "첫째 딸 4살 됐을 때부터 다른 집 결혼식에 가면 운다. 막내한테 '공주야 가자'라 했더니 '공주는 언니잖아'라고 하더라. 그래서 왜그런가 했더니 '아빠는 이놈시키'라고 부른다더라, 아빠가 부르는 거니 좋은 거라 하더라"라고 해 어머니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