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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감독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KFA) 지도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2022년 아시안컵을 돌아봤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 여자 축구가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한국은 당장 7월 일본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23년 알가르컵, 2023년 여자월드컵, 2024년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등 눈앞의 숙제가 빼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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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녹록지 않다. 저변 자체가 넓지 않다. 현재 한국의 여자 축구 선수 등록 인원은 1459명에 불과하다. '여자 축구 강국' 호주(42만9000명), 일본(81만8000명)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 '후발 주자'의 노력도 매섭다. 인도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6개월에 거쳐 200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베트남은 스페인에서 한 달 동안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필리핀은 미국(LA)에서 13주 동안 전지훈련을 했다. 선수단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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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네 개의 카테고리로 나눴다. A매치 30경기 이상 뛴 선수들, 현재 주요 선수들, 잠재력 있는 선수들(2000년생 이후), 2005년 이후 선수들로 분류했다. 이들을 통해 2026년까지 장기적 관점에서 팀 성장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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