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 타이카 와이티티가 배우로 활약한 것에 소감을 밝혔다.
연출자 겸 배우 타이카 와이티티는 7일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로 섭외왔을 때 농담인 줄 알았다"라고 했다.
디즈니·픽사의 우주적 상상력이 담긴 '버즈 라이트이어'는 '토이 스토리'의 레전드 캐릭터 '버즈'의 새로운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인 셈. 새로운 스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다.
타이카 와이티티는 버즈의 정예 부대원 모 역할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그는 캐릭터 모에 대해 "나의 책임은 무엇인지 찾아 나간다. 사회에서 거부당한 사람들이 상황상 같이 모이게 돼서, 가족이 되어가는 여정이 아름답다. 오합지졸인데, 각각 개성이 하나씩 피스가 짜지면서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해간다. 우리 모두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또 영화 '토르' 시리즈 연출을 맡아 연출로도 정평이 난 타이카 와이티티가 배우로 활약한 것도 눈길을 끈다. 타이카 와이티티는 "어릴 때부터 자라면서 여러가지를 많이 했었다. 연극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마음 맞는 친구들과 연극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기도 하고 연출도 하게 됐다. 모두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봐줄만 한 것으로 배운 것 같다. 요즘은 다시 연기하는 것이 더 재밌는 것 같더라. 연기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이 프로젝트에 배우로 섭외가 들어왔을 때, 영광이었지만 농담인 줄 알았다. 인물에 푹 빠져 배우로 즐거움을 다시 만끽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오는 15일 국내 개봉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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