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반가운 선수들이 돌아왔지만 갑자기 주전 유격수가 빠지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전 이학주를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박승욱을 1군에 콜업했다.
왼쪽 무릎 통증 때문이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최근 몇 주간 이학주가 무릎 통증 속에서 뛰었다. 어느 날은 괜찮았지만 어느 날은 좋지 않기도 했다"면서 "오늘 플라이볼 연습 때 무릎이 더 좋지 않다고 했고 바로 병원으로 갔다"라고 말했다. 아직 정확한 이학주의 상태가 나오지는 않은 상황. 일단 1군 엔트리에서 빠졌기 때문에 상황이 좋아지더라도 열흘 뒤에 복귀할 수 있다.
롯데는 6일 내야수 김주현과 외야수 고승민 조세진을 1군에서 말소시켰고, 7일 전준우와 정 훈 추재현을 1군에 콜업했다.
주전 타자들이 복귀하면서 완전체 상위타선을 완성하게 됐다.
서튼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돌아왔다"면서 "베테랑 선수들이 합류를 했는데 오늘 배팅 훈련 때 에너지가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주전들이 올라오며 2군으로 내려간 선수들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했다. 서튼 감독은 "고승민의 경우 허리쪽에 통증이 있었다"면서 "보강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튼 감독은 이어 "조세진은 2군에서 타격적인 어프로치와 수비쪽에서 좀 더 디테일한 훈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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