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언제쯤 정상 전력을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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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의 복귀가 늦춰졌다. 7일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는데 등판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4일 라이브 피칭을 한 미란다는 당초 일정대로라면 이달 중순 1군 합류가 가능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일 "라이브 피칭 때 투구 밸런스가 안 좋았던 모양이다. 본인이 조금 준비하겠다며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몸 상태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본래 일정보다 열흘 정도 늦춰 16일 쯤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스케줄을 소화하면 이번 달 말 1군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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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는 지난 4월 23일 LG 트윈스전 등판 후 왼쪽 어깨 근육 미세손상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5월 중순 캐치볼을 시작, 복귀를 준비해 왔다. 올 시즌 2경기에서 승패없이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4승(5패)을 거둔 에이스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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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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