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홀로서기를 암시했다.
7일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여름 아침 이제 시작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민아는 "요즘 집 밖에 거의 나가지 못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바뀐 것처럼 모든 것이 완전하게 바뀌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처음부터 내가 원해서 시작한 게 아니었는데 돌아보니 너무나 힘들게 여기까지 왔고, 빌려준 건 받지도 못했고, 고스란히 내 앞으로 남아있는 빚... 힘들게 버텨왔던 것에 비해 너무나 간단히 나버린 끝.."이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가족이 너무 소중했는데 한동안은 쇼핑몰도, 가족이 함께 하는 장소들도 못 갈 것 같다. 강호 마지막 문센 끝나고도 쇼핑몰 한복판에서 꺼이꺼이 울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면서도 조민아는 끝으로 "갑작스러운 현실에 막막하기도 하고 겁도 나지만 해낼 거예요! 힘주세요. 엄마니까 아기와 함께 잘 헤쳐갈게요"라며 애써 밝게 다짐했다.
조민아는 지난달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다",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어" 등의 글로 가정폭력 상황을 암시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한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6월 득남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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