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간판스타 그라니트 자카(30)가 재판을 받게 됐다. '과속 스캔들' 때문이다. 규정 속도를 위반한 데 이어 경찰에게 당시 운전을 누가 했는 지를 밝히지 않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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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각) '아스널 스타 자카가 과속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간판 미드필더인 자카가 속도 위반을 한 것은 지난해 11월 30일이었다. 자카는 카디프 지역의 규정속도 시속 30마일(약 시속 48㎞)인 도로에서 자신의 14만3000파운드(약 2억5600만원)짜리 고급 메르세데스 벤츠 G63 AMG 차량을 시속 50마일(약 80㎞)로 운전했다가 과속 단속 카메라에 걸렸다.
단순 과속에 의한 범칙금 티켓을 받는 것으로 처리될 수 있던 사건이었다. 하지만 일이 복잡해졌다. 당시 스위스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던 자카는 사우스웨일스 경찰에게 누가 차량을 운전했는지 밝히기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자카는 차량 운전자에 대한 신원 정보 공개 거부 사건으로 오는 7월 카디프 치안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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