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내 안의 어떤 것이 꺼졌다."
이 한마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감정을 정리했다.
독일 빌트지는 8일(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가 폴란트 팟 캐스트에 출연, 바이에른 뮌헨과의 인연을 정리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팟 캐스트에서 '내 인생에서 더 많은 감정을 갖고 싶어서 떠난다. 그들은 끝까지 내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 내 안의 어떤 것이 꺼졌다.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즉, 레반도프스키는 더 많은 활약이 필요하다. 단,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와의 재계약을 철저하게 팀 내부 원칙에 따랐다.
레반도프스키는 재계약을 위해 많은 제안을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기계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세 이상 선수에 관해 1년 계약 연장 정책을 가지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예외. 뮌헨이 내놓은 제안은 같은 연봉으로 1년 재계약, 혹은 임금 삭감을 동의할 경우 2년 계약을 제안했다.
레반도프스키는 3년 계약을 원했다.
FC 바르셀로나, 리버풀, PSG 등은 3년 계약을 기준으로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내 안의 어떤 것이 꺼졌다.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처럼 바이에른 뮌헨과의 미련을 완전히 떨친 것으로 보인다. 결별 선언이다.
그는 33세다. 하지만 철저한 식단 관리로 여전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골 결정력, 공중전, 팀동료와의 연계 플레이 등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2~3년 간의 경쟁력은 문제없다는 평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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