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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가 호투를 펼쳤지만 6월 첫 승이 불발됐다 지난 1일 삼성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던 요키시는 이날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불펜진이 승리를 지키지 못했고, 요키시는 시즌 7승을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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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2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내야 안타로 나간 뒤 김혜성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이지영의 볼넷 이어 박주홍의 2타점 2루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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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3회부터 5회까지 한 점씩 더해나갔다. 3회 이정후의 안타에 이어 푸이그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4회에는 송성문 이지영 박주홍의 출루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김준완의 땅볼로 한 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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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7회 출루를 만들었지만, 점수로 이어자기 못했고, 8회에는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키움은 결국 마무리 이승호 카드를 꺼냈다. 이승호는 강백호를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가 됐고, KT는 대타 오윤석을 냈다. 오윤석은 이승호의 직구(142㎞)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고, 5-5 동점이 됐다.
키움은 9회말 선두타자 푸이그가 투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병살타가 나오는 등 점수로는 이어지지 않아 연장으로 승부가 흘렀다.
KT는 12회초 선두타자 조용호의 안타로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이후 장준원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키움은 허무하게 대타 카드를 썼다. 12회말 선두타자가 김혜성이었지만, 대타 사인 미스로 이병규로 바뀌었다. 이병규가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대타 김주형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후 송성문의 타구가 1루 땅볼이 돼 2사 2루가 된 상황. 이지영이 유격수 땅볼로 돌아서면서 결국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