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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홍 감독은 7일 고척 KT전에 외국인 에이스 에릭 요키시(33)를 내보내고 휴식을 줄 계획이었다. 하지만 5일 대전 한화전이 우천 순연되고, 6일 휴식일을 보내게 되면서 이런 계획이 틀어졌다. 5일 등판할 계획이었던 한현희(29)가 이틀을 쉬고 7일 KT전에 출격했다. 나머지 투수들도 등판 일정이 이틀 씩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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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 외에도 타일러 애플러(29)와 최원태(25), 정찬헌(32) 등 나머지 선발 투수들도 휴식이 필요한 시점. 요키시의 휴식은 미뤘지만, 나머지 투수들의 일정을 기존대로 밀고 갈지, 변동을 줄 지는 미지수다. 홍 감독은 "애플러와 최원태, 정찬헌 등 나머지 투수들도 차례로 휴식을 줄 계획은 있다"면서도 "곧 장마철이 다가오고, 다음 주엔 원정 6연전이 있다. 지금 상황으론 로테이션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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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휴식에 들어간 안우진은 휴식을 마치면 곧바로 복귀할 수 있다. 나머지 투수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최근엔 4월 말 1군 복귀 후 고전하던 한현희가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기며 반등했다. 나머지 선발 투수에게 휴식을 주더라도 대체 선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한현희와 안우진의 선발 등판 일정을 잘 조율하면 선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다. 결국 홍 감독의 고민은 향후 매치업, 선발 활용 등을 두고 최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한 작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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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