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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LG 트윈스전에 첫 등판해 지금까지 9경기에서 11⅔이닝을 던졌다. 2홀드-평균자책점 6.94에 피안타율 2할7푼7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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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경기에서 직구 최고 구속이 157km, 평균 154km를 찍었다. 강속구가 더 위력을 발휘하려면 자신있게 구사할 수 있는 변화구가 뒷받침 돼야 한다. 피홈런 4개 중 2개가 직구였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문동주가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로 부터 배운 체인지업을 던져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삼진을 잡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구종을 습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칭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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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는 "구속보다는 타자 상대하는 법을 신경쓰면서 던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구속보다 그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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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19세 신인투수는 담담하다. "안 좋은 기억은 잊고 던지면 된다"고 했다. 수베로 감독 뿐만 아니라, 한 투수 출신 야구인도 문동주의 강점을 큰 것을 맞고도 침착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는 능력이라고 했다. 투수에게 강력한 구위 못지않세 중요한 덕목이다.
홍원기 히어로즈 감독은 "상대팀 선수지만 문동주같은 선수가 잘 성장해야 한국 프로야구가 산다. 좋은 능력을 갖고 있어 좋은 모습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화뿐만 아니라 KBO리그 전체가 주목하는 선발 데뷔전이 될 것 같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