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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가 8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퍼거슨의 헤어드라이어 버튼을 반드시 작동시키는 행위가 있었다. 선수들이 인터뷰를 할 때 이른바 '금지어'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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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트르는 "알다시피 '나는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선수가 말한다면, 퍼거슨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 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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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트르는 "당시 우리는 거의 매 경기 후 인터뷰를 했다. 나는 프랑스어로 말을 했지만 번역된 내용이 인터넷에 올라온다. 그리고 타블로이드 신문들이 이를 다시 기사로 쓴다. 그걸 본 퍼거슨은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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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트르는 "그 인터뷰는 내 SNS는 물론 신문에도 실렸다. 그래서 헤어드라이어를 두 차례 당했다. 나는 그 후 바로 SNS를 닫았다"라고 추억했다.
실베스트르는 "대부분 사람들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쉽지 않다. 선수들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스무살이 된 지 얼마 후에 1군에 데뷔해서 많은 사생활이 노출되면 견디기 힘들 것"이라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