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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5대6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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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연패는 에인절스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이다. 에인절스는 1988년 시즌 막판 12연패를 당한 적이 있다. 이듬해인 1989년 개막전까지 포함한 13연패와는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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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트라웃은 3회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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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4호 아치. 트라웃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5월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열흘 만이다. 전날 보스턴전에서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26타수 연속 무안타를 끊은 트라웃은 한층 회복된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다시 끌어왔다. 2회말 1사후 후안 라가레스와 타일러 웨이드의 연속 안타에 이어 앤드류 벨라스케스의 땅볼 때 상대 1루수 달벡의 실책으로 라가레스가 홈을 밟았다.
에인절스는 3회말 2사 2루서 맥스 스카시가 우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그라운드 룰 2루타를 탈려 4-3으로 다시 전세를 뒤집은 뒤 5회말 1사 2루서 조 아델의 중월 2루타로 5-3으로 도망갔다.
그러나 에인절스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보스턴은 6회초 달벡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한 뒤 7회1사 1,3루서 스토리가 친 강습타구가 투수를 맞고 3루쪽 내야안타가 돼 5-5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보스턴은 연장 10회 결승점을 뽑았다. 승부치기에 따른 무사 2루 상황. 버두고고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바스케스가 우측으로 안타를 날려 2루주자를 불러들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