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IA 타이거즈 투수 전상현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5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앞서 진행됐다.
전상현은 5월 한 달 간 13경기에 중간 계투로 등판, 11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2.92로 2승 5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 원장이 맡았다.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전상현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