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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8%(이하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0%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송가인이 자신의 매니저 식사를 항상 챙긴다고 밝히며 셀프 미담꾼으로 등극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7%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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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경력 22년차에 접어든 김문정은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대방출했다. 참여한 작품 수가 50여 편인 그는 "1년에 10번 오디션을 본다"라며 자신만의 오디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첫째 딸을 응원하지 않는다며 독한 말을 해왔다고 고백했다. 김문정은 "큰딸이 그동안 쌓인 설움을 터뜨린 적이 있다. 딸 가슴에 멍들게 했다. 이제는 지켜봐 주기로 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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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이숙은 국악대 애제자 송가인을 무한 칭찬하는 팔불출 토크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송가인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미스트롯'에 출연했을 당시 방송 분량이 제대로 나올까 제작진을 걱정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송가인이 뮤지컬 장르에 관심을 보이자 "'서편제'는 판소리를 배운 송가인이 잘한다. 무조건 해야 한다"라고 흥분,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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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후배 가수들에게 거침없이 베푸는 통 큰 선배 면모를 드러냈다. "잘해줬던 분들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라며 자신의 스태프들에게 집안 살림, 치과 치료, 천만 원 단위가 넘어가는 식비 지원 등을 아끼지 않는다고. 또 그는 2km 걸어서 등교하던 초등학교 시절을 공개했다. 쥐불놀이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자, 김문정이 크게 놀라 질문했다. 이를 본 서이숙은 "김문정이 설명해줘야 하는데, 반대가 됐다"라고 한마디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홍기는 자신이 팬 역조공과 포차 팬미팅 최초라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를 다 한다. 팬 사인회에서 연애 상담도 들어준다"라고 스스럼없는 관계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고질병인 종기를 중국, 홍콩 팬들에게 오픈해 "엉덩이 괜찮냐고 걱정해주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홍기는 어머니가 이찬원 팬이 됐다고 전하며 "어머니를 위해 처음으로 연예인에게 사인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홍기와 송가인은 '사미인곡' 스페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각각 여성 키와 록에 도전한 두 사람은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과 록 스피릿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김문정은 "송가인에게 로커의 목소리가 있다. 이홍기는 판소리에 도전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말미에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출동하는 '부럽지가 않어~' 특집이 예고됐다. '부럽지가 않어~' 특집은 오는 15일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