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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정안은 지인과 함께 자신이 출연한 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오디션 편 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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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끝나고 채정안은 엄정화에게 사과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다음날 엄정화 씨한테 전화를 했다. 정화 언니가 전화 받고 '야 내가 독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언니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언니가 '정안아 너무 재미있었다. 사람들이 나로 추측하는 것도 재밌었다. 네가 너무 재밌게 잘해줬다'며 정말 재밌게 봤다고 했다. 화해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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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데뷔, 왜 늙지 않나요"라는 댓글에 그는 "늙었다. 뭘 안 늙었냐. 그런데 아주 조용히 늙고 있는 거다. 티내지 않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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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그 미모 그대로다"라는 댓글에 채정안은 "그대로는 아니다. 맛탱이가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예쁘게 봐주시는 거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뇌를 안 거치고 말하는 여자"라는 댓글에 채정안은 "뇌가 있는지 한번 MRI를 찍어 보겠다"고 거침없이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과거 자신과 비슷한 '테크노 전사' 콘셉트로 활동했던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을 방송에서 언급한 것에 대해 그는 "제가 이정현 씨 얘기를 좀 했는데 이정현 씨는 제가 정말 리스펙트 했던 레전드 가수다. 항상 응원한다. 이정현 씨는 나를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 나만 언급한다. 졌다. 이미 진 거다. 그 사람은 나를 생각도 안 한다"고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제작진들에게 "진심으로 나를 응원해줬다. 너무 감사하다. 제작진들의 절실함을 극복하지 못한 내가.. 안타깝지만 어떡하나. 제가 부족해서 그렇다. 제작진들의 응원을 진짜 잊을 수가 없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보다 더 빨리 음반을 내고 싶다는 야망을 잠깐 품었다. 아무튼 감사하다. 노래에 대해서 더 애정을 갖게 됐다. 우리 유팔봉 씨(유재석)가 '쟤를 데리고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했다. 날 놓친 걸 정말 후회하게 만들고 싶다"고 속내를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