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1순위 타깃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토트넘이 김민재를 차선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바스토니 영입에 실패할 경우 손흥민을 기쁘게 하기 위해 김민재 영입을 완료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가장 먼저 접근한 수비수는 인터밀란의 이탈리아 국가대표 센터백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다. 바스토니는 토트넘 외에도 여러 빅클럽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게다가 바스토니는 아직 이탈리아를 떠날 생각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대안으로 김민재가 떠올랐다.
익스프레스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바스토니가 수비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가 인터밀란에 잔류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 손흥민이 기뻐할 대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익스프레스는 '바스토니와 계약이 무산될 경우 페네르바체의 김민재가 콘테의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손흥민과 한국 대표팀 동료다'라고 소개했다.
김민재는 2021년 8월 베이징 궈안에서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1년 만에 몸값이 폭등했다. 토트넘 외에도 에버튼과 나폴리가 페네르바체에 정식 오퍼를 넣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와 계약이 2025년까지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2300만유로로 평가된다.
익스프레스는 '김민재는 끈질긴 태클과 패스 능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는 콘테가 선호하는 스리백 시스템에 잘 어울리는 두 가지 특성이다'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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