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알바로 모라타, 손흥민과 호흡 맞추게 될까.
스페인 출신 공격수 모라타의 토트넘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충분히 현실성 있는 얘기다.
모라타는 원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지만, 지난 두 시즌 임대 신분으로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와 모라타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유벤투스는 모라타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두산 블라호비치가 영입됨에 따라, 모라타의 입지는 좁아진 게 사실이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모라타에 대한 완전 영입 권한을 포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모라타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새 팀을 찾아야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다.
여기에 토트넘까지 가세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토트넘이 모라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라타는 첼시 시절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축구를 했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어 긍정의 힘을 발산할 수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라는 간판 공격수가 있는데, 모라타가 합류하면 케인의 백업으로 활약하거나 그와의 경쟁 체제를 형성할 수 있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48경기를 뛰며 12골 9도움을 기록했다. 콘테 감독과 함께 한 첼시 시절, 2017~2018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1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모라타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나는 나를 가장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곳에 있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와도 연결이 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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