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이 '아주리 군단'을 두 번 죽였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이탈리아를 월드컵에 나서는 강호로 거론한 것이다.
케인은 12일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탈리아와의 2022~2023시즌 유럽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10일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월드컵에는 너무나 좋은 팀들이 많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와 같은 유럽 정상급 팀들이 있다"고 했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후보로 거론하면서 이탈리아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사실을 깜빡한 모양이다.
이탈리아는 유럽예선 C조에서 스위스에 이어 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전에서 한 수 아래 북마케도니아에 0대1로 충격패하면서 탈락 고배를 마셨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아르헨티나 역시 우승후보로 꼽은 케인은 "월드컵에서 우승하려면 7경기에서 모두 하이 레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그룹 A3에서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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