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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나는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특급'으로 분류되던 유망주 마무리 투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었던 2015년. 당시 스무살에 불과했던 오수나는 강력한 구위로 토론토 마무리 자리를 꿰찼고, 그해 20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6시즌 36세이브, 2017시즌 39세이브를 각각 수확하며 승승장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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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수나를 팀에서 더 뛰게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부랴부랴 트레이드에 나섰고, 그를 받으려는 팀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유망주 2명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사실상 토론토가 오수나를 내쫓는듯한 인상을 남기는 트레이드였고, 팬들은 가정폭력 전과가 있는 선수를 영입한 휴스턴 구단에 엄청난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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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이후 오수나를 받아줄 팀은 없었다. 부상에서도 회복했고, 아직 20대에 불과한 젊은 나이지만, 빅리그 재진입은 쉽지 않았다. 어느 팀도 오수나와 계약을 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서는 "가정폭력 과거가 오수나의 발목을 잡고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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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구단은 "150km가 넘는 직구에 변화구도 다채롭고 제구도 좋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