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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에서 만나 부부로 이어진 두 사람. 두 사람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행복하기만 해도 부족할 시간에 '금쪽상담소'를 찾아온 이유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어떻게 하면 재혼 생활을 지금처럼 행복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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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는 이다은의 덤벙거리는 모습에 "진짜 귀엽다. 저는 진심으로 얘기하는 건데 힘든 일이 아니다. 제가 청소하는 걸 좋아하기도 한다"며 "제가 챙겨주고 고마워하는 모습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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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도 딸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윤남기는 "할머니 집에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지내는데 저희가 일 끝나고 데리러 가면 집에 안 오려고 한다. 그날따라 잠투정이 심해서 단호하게 데리고 나왔어야 했다. 리은이가 날 덜 좋아하면 어쩌지 싶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윤남기는 "감동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거 같다. 내가 진짜 아빠가 되겠구나 싶었다"고 첫 만남에서 아빠가 될 수 있을 거라 직감했음을 밝혔다.
딸 리은이에게 유독 애틋한 이유에 대해 윤남기는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윤남기는 "3년 전부터 저 혼자 알고 있었던 게 있었다. 처음에는 저희 아버지가 수혈을 받아야 했는데 다른 혈액형이 수혈이 되더라"라고 운을 뗐다.
윤남기는 "처음엔 의료사고인 줄 알았다. 그러다가 내게 비밀이 있겠구나 싶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물어봐야겠다 싶었는데 세월이 지났다"며 "리은이를 만나고 물어봐야겠다 싶었다. 리은이 덕분에 저도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부모님도 더 이상 안 숨기셨다"고 밝혔다.
윤남기는 리은이에게 가정사를 언제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도 고민했다. 이다은의 전 남편은 이다은의 방송 출연 후 리은이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면접교섭을 안 하기로 했다고. 윤남기는 "리은이의 인생이니까 리은이에게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혼란을 가장 최소화하는 방법은 정직한 것이다. 정직하고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 아이가 말귀를 알아들으면 얘기해주는 게 맞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