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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경기 부진해도 주눅 들지 않는 이재원이 미소 가득한 모습으로 훈련하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 전날 역전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LG 선수들이 다시 힘을 내서 활기차게 훈련했다.
외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비 훈련을 소화하고 들어온 이재원이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이재원의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다. 1일 롯데전 만루포 이후 7경기에서 21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있다.
의기소침해질 법도 한 이재원의 태도는 한결같다. 잘할 때나 못 할 때나 항상 웃는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런 이재원의 모습이 선배들에게 기특해 보일 수밖에 없다. 선배들의 조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동기에게는 장난도 칠 줄 아는 이재원이다. 송찬의 앞에서 2미터 높이를 넘나드는 뒤돌려차기 시범을 보이며 알찬 하체를 자랑한 이재원의 유쾌한 훈련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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