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보낼 때는 언제고...
FC바르셀로나가 뒤늦게 리오넬 메시를 데려올 수 있다는 소식이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심장과도 같던 메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충격 이적을 했다. 2004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만 뛰며 세계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오른 메시였는데, 구단의 충격적인 재정 악화로 인해 메시와의 연장 계약이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메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PSG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첫 시즌 34경기 출전, 11골 14도움이라는 메시답지 않은(?) 성적을 내고 말았다. 특히 리그1 경기에서는 6골에 그쳤고 부진한 경기력에 매일같이 질타가 쏟타졌다.
메시는 다음 시즌까지 PSG와 계약이 돼있으며, 알려진 바로는 그 후 1년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하지만 메시는 PSG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메시는 최근 'TY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충격이 컸다. 사실 나는 아무 것도 바꿀 계획이 없었다. 운 좋게도 아이들의 파리 적응은 좋았지만, 나는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구단이 메시의 복귀를 추진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현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메시가 남기를 원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문제는 프리메라리가 재정적 페어플레이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내년 메시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바르셀로나가 그와의 계약을 재추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메시는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이고, 선수 생활 말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진출 가능성도 있기에 바르셀로나가 복귀를 손 쉽게 볼 상황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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