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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13일(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7개를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쏟아부으며 18대4로 대승, 4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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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이날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타이후안 워커의 호투를 앞세워 4대1로 승리했다. 전날 6대11로 패한 메츠는 이날은 안정된 마운드가 돋보였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먼저 40승(22패) 고지를 밟은 메츠는 동부지구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승차 5경기를 유지했다.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5대3으로 꺾고 11연승을 이어간 애틀랜타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아직은 여유있는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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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팀이 나란히 양 리그 승률 1위에 오른 것은 2006년 한 번 밖에 없다. 그해 두 팀은 똑같이 97승65패를 마크해 각각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승률 1위에 올랐다. 메츠가 1962년 빅리그에 참가한 이후 작년까지 60년 동안 유일한 사례다. 그러나 양키스는 디비전시리즈, 메츠는 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서 각각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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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올시즌 팀 컬러는 같은 듯 다르다. 양키스는 팀 홈런(98개)과 팀 OPS(0.769) 1위다. 메츠는 팀 타율(0.265)과 팀 득점(316점) 1위. 양키스 타선이 폭발적이라면, 메츠는 집중력의 타선이다.
메이저리그 최고 부자 구단주인 스티브 코헨의 메츠는 올해 페이롤이 2억6829만달러로 1위다. 자존심 강한 스타인브레너 가(家)가 50년째 지휘하고 있는 양키스는 페이롤 2억6075만달러로 3위다. 뉴욕, 아니 메이저리그의 지존을 놓고 두 팀은 후반기에 홈과 원정을 오가며 4차례 맞붙는다. 서브웨이시리즈 전초전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