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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출시된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는 현지 시판만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제품을 국내에서도 선보이기 위해 판매 채널을 고민하다 색다른 맛을 찾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제품을 먼저 알리고 싶어 펀딩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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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플랫폼에 마련된 커뮤니티를 통해 펀딩 투자자들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선주문·후제작 방식으로 재고 부담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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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담긴 스토리 등을 소개할 수 있고 고객과 소통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크라우드 펀딩에서 선판매를 하게 됐다"면서 "올리브바질참치의 펀딩이 성공적으로 끝나 현재 오뚜기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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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레이트는 야채·육류 등을 동결 건조한 제품이다. 물에 10분 가량 불리면 본래의 형태가 복원된다. 이는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선보이게 됐다고 농심 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은 '투자'를 통한 제품 구매에 흥미를 느끼며 펀딩 성공 후 상품을 받아보는 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기꺼이 감내한다"면서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성공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