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팀이 패해 빛이 바랬다.
최지마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0대2로 완패했다.
탬파베이의 4번 최지만과 양키스 최고 투수 콜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 콜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최고 투수로 인정받지만, 유독 최지만에 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지만은 콜을 상대로 16타수 8안타 타율 5할에 3홈런 8타점으로 천적 모드를 가동하고 있었다.
최지만이 안타 1개로 체면 치레를 했지만, 판정패를 했다. 팀도 웃지 못했다.
최지만은 1회 첫 맞대결에서 삼진을 당했다. 4회에도 삼진. 하지만 6회 3번째 타석에서 자존심을 지켰다. 1사 1, 2루 찬스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최지만이 만들어준 만루 찬스가 병살타로 허무하게 날아가 탬파베이는 땅을 쳐야 했다.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타격을 마쳤다.
콜은 6회 대위기를 넘기며 이날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고, 결국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1패. 양키스는 5연승을 달렸다.
최지만은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2할8푼4리에서 2할8푼3리로 떨어졌다. 콜 상대 통산 타율도 5할에서 4할7푼4리로 떨어지고 말았다. 다만, 시즌 12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이어가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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