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식기건조기 앞에 털퍼덕 앉아 얼굴을 감싸안았다. 무슨 일일까?
MC 장영란(44)이 '임밍아웃'을 했다.
장영란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우리 가족에게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 생겼다.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며 "사실 많이 놀라고 당황스럽게도 했다.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갔다. 열 나고 덥고 날짜는 다 돼 가는데 생리 소식은 없고, 폐경인 줄 알고 '벌써 때가 됐구나. 갱년긴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글쎄 임신이라니···"라고 남겼다.
이어 장영란은 "사실 이 글도 백번 만번 고민하다 올린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내가 워낙 솔직한 스타일이라서 사람들한테 숨기는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며 "약속도 컨디션 난조로 자꾸 취소하고 텐션은 떨어지고, 모든 일상이 나 같지 않아서 오해 할 것 같았다. 우선 내 자신이 자꾸 누군가를 속이는 것 같아서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다. 그래서 솔직하게, 나 답게 말하고 오늘부터 발 뻗고 자고 싶다. #저임신했어요 #나늦둥이임신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사실 많은 분들이 태몽을 꿔 줬다. 홍현희에게 '언니가 임신하는 꿈 꿨어요'라는 문자가 왔다. 현희야 많이 놀랐지? 니 말이 맞았어"라며 "너무 아름다운 붕어 꿈을 꿔준 내사랑 (스타일리스트) 홍실장 고마워 사랑해. 큰 옷도 잘 부탁해"라며 "건강하게 태교잘하고 건강하게 방송도 잘하고 건강하게 육아도 잘해볼께요. 모든 조심조심 잘해볼께요"라며 '임밍아웃' 등을 태그로 달았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41)과 결혼했다. 2013년과 2014년 딸 지우와 아들 준우를 얻었다. 둘째를 낳은지 약 8년만에 셋째 임신을 한 셈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전문>
사랑하는 인친님들.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믿겨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일이 생겼어요.
아기천사가 저희 가족을 찾아왔어요.
사실 많이 놀라기도 했구 당황스럽게도 했어요. .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열나고 덥구 날짜는 다 되어가는데 생리소식은 없구. . .폐경인줄 알고??벌써 때가 됐구나. .갱년긴가??? 나도 늙었구나 . . 했는데. . 글쎄… #임신이라니.
사실 많은 분들이 태몽을 꿔주셨어요????
"언니가 임신하는 꿈 꿨어요 "라고 문자온 현희야 많이 놀랬지? 니 말이 맞았어.
너무 아름다운 붕어 꿈을 꿔준 내사랑 홍실장?
영롱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파란시계 꿈을 꿔준 나의비타민 정윤이
사실 이 글도 백번 만번
고민하다 올려요.
아직 말씀드리기엔. .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 제가 워낙 솔직한스타일이라. . 사람들한테 숨기는게 너무 괴롭구 힘들었어요??????약속도 컨디션 난조로 자꾸 취소하고 텐션은 떨어지고…모든 일상이. .저같지 않아서. .오해도 하실꺼 같구 우선 제 자신이 자꾸 누군가를 속이는거 같아서. . 너무 답답하고 힘들더라구요. .
그래서 솔직하게. . 저 답게 말씀드리고 오늘부터 발 뻗고 자고 싶어서요.
이렇게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인친님께 제일 먼저 말씀드려요.
#저임신했어요.
#나늦둥이임신했다.
건강하게 태교잘하고 건강하게 방송도
잘하고 건강하게 육아도 잘해볼께요??모든 조심조심 잘해볼께요??
이 글이
임신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기운이
행운이 전파되서 임신이 떡하니 되시길 온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기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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