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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의 팔꿈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팔 통증을 호소하며 58구 만에 자진강판했다. 이후 검진을 받았는데, 그 결과가 전해지지 않았다. 현지에서 수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수술을 받는다. 다만, 인대 전체를 재건하는지, 부분 수술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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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여름이다. 1년이 지나면 내년 여름이다. 1년은 수술, 재활이 모두 성공적일 경우 걸리는 시간이다. 이는 곧 상황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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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내년 시즌 후반이 어떨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하지만 류현진이 무리하게, 몇 경기에 등판할 필요가 없다면 내년 시즌도 통째로 거를 가능성이 생긴다. 아예 건강히 몸을 만들고, 2024 시즌을 준비하는 게 선수 생활 황혼기를 맞이하는 데 있어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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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이 끝나면 토론토와의 계약도 끝난다. 물론, 류현진이 회복 후 토론토와 새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장담히기 힘든 현실이다. 지난 2일 등판이 이번 계약 기간 동안의 마지막 등판이었다면, 토론토 입장에서 류현진과의 동행을 선택한 건 최악의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류현진의 올해와 내년 연봉은 각각 2000만달러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