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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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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은 자신이 연기한 '슬비'역에 대해 "사람의 손을 잡으면 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다. 이로 인해 현실에서는 고립된 채로 살 수밖에 없다. 모든 게 궁금하고 엉뚱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용기 있다"고 소개했다. 작품에 합류한 계기로는 "원작이 드라마화 된다고 하기 전부터 봤는데, 캐릭터마다 각자 가진 매력들이 분명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슬비'와 엘리트이자,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불운한 남자 '공수광'이 만나면서 각자의 운명을 거슬러가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또 이성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의 사랑, 본능에 대해서도 복합적으로 표현됐다"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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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은 극 중 캐릭터를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슬비의 나이가 열아홉 살이다. 세상 밖에 나와본 적도 없는 친구여서 내면부터 촘촘하게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외적인 부분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1차원적인 연기만 보여드리지 않을까 우려스러웠다. 슬비는 '한국판 라푼젤'에 가깝고 자신이 가진 능력 때문에 세상과 단절된 채 20년 동안 산다. 늘 한 공간에 머물며 동화책과 수많은 수천 권의 책을 매일 읽기 때문에 세계관이 구축되어 공주풍의 옷도 많이 입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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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서현은 "'징크스의 연인'에서 '슬비' 역할이 점차적으로 성장하는 캐릭터인데, 저 또한 그렇다. 많은 분들께서도 제가 성장하는 배우라는걸 느껴주셨으면 감사하겠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윤상호 감독은 "웃고 울고 박수칠 수 있는, 올 여름을 행복하게 할 드라마인건 분명하니 시청률은 배우들에 맡기겠다"며 웃었다.
특히 '징크스의 연인'은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전망. 서현은 "슬비가 작품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되는 드라마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1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