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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과 나문희는 JTBC '뜨거운 싱어즈'를 통해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 나문희는 "할머니들이 메인으로 출연하는 게 잘 없다. 잘 안 될 거 같아서 늙은이들은 잘 안 쓰는데 PD님들 할머니들도 잘 쓰시라"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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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싱어즈'들은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나문희는 "윤유선이랑 여배우들이 자지러지더라"라며 "문소리, 오나라, 김태리 씨가 최정훈 씨하고만 포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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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은 나문희에게 감동 받은 순간이 있다며 "잔나비 신문 스크랩을 가져오셨다. 기사에 딱 한 줄 나왔는데 그걸 스크랩해오셨다. 저를 당연히 모르셨을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잘 챙겨주셔서 집에서 코팅해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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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언급에 나문희는 "3년 전보다 살이 쪘다. 눈도 작아진 거 같다"고 팩폭을 날렸고 정형돈은 이를 인정하며 "지금도 살 빼고 있다. 그래서 잘 안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한지 58년 됐다는 나문희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나문희는 "중매로 만났다"며 "덕수궁에서 처음 만났다. 그 앞 한식당에서 떡국을 사주더라. 그 다음 일요일에 등산을 가자더라. 그때 남자로 보이더라"라고 떠올렸다. 나문희는 "학교 선생님이라 학생들 만날까 봐 팔짱을 못 끼게 했다"며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나문희는 남편과 비행기에서 싸운 적이 있다며 "굉장히 돈을 아낀다. 나는 편한 자리에서 타고 싶은데 이코노미를 타자고 고집을 부린다. 그래 놓고 불편하다고 성질을 부린다"고 토로했다.
최정훈이 음악을 시작한 계기 중 하나는 산울림이었다. 최정훈은 "어머니가 산울림 노래를 많이 들으셨다. 결정적인 계기는 아닌데 음악을 하다가 관두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내가 무슨 음악을 하고 있나 싶었다. 유행하는 음악을 따라 하는 것 같아서 내 음악을 못 듣겠더라. 그때 산울림을 좋아했던 게 생각났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