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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는 배우가 되기 전 현대무용을 한 경력이 있다. 그는 "키가 크다 보니까 연기 선생님이 현대무용을 해서 너의 무기를 만들어라고 하셨다. 동네 무용학원에 가서 배웠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현대 무용 시상식 대상까지 받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이트에서 무용실력을 뽐냈다"라고 장난을 쳤고, 개그맨 김준호와 대학동기인 유지태는 "형하고 대학교 OT 끝나고 술자리에서 춤을 추라고 하는데 아는 춤이 그 춤 밖에 없어서"라며 말을 아꼈다. 유재석의 거듭되는 이야기에 결국 당시 음악에 맞춰 턴 보이는 등 춤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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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명대사를 이야기하던 중, 아내인 배우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아내와 광고 촬영때 만났는데, 느낌이 너무 좋았다. 이후 한동안 각자 인생을 살다가, 제가 먼저 '사귀어 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 사귀게 된 케이스라 저를 너무 잘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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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가 고지식하다"는 유지태는 "3년 만나면 나랑 결혼하자고 선포했다"면서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배경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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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는 작품을 할때마다 테너, 볼링 등을 오랜기간 연습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는 "'진짜가 되어야 한다 프로가 되어야 한다'라는 고지식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롤모델이 어머니라고 밝혔다. "어머니가 간호사, 지금 간호원장님이 되셨다"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오랜시간 해오신 걸 본 그는 "바쁘게 사셨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제가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정폭력피해여성,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보기 등을 통해 "거창한게 아니라 좋은 선순환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9살, 4살 두 아이의 아빠인 유지태는 "주말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면서 "토요일에는 첫 애 학원을 보내고, 기다리면서 운동을 한다. 둘째도 같이 오면, 키즈카페를 간다"라며 일상적인 아빠의 모습을 전했다.
또한 '20대 때는 빨리 주름이 생기고 싶다. 진짜 배우가 되고 싶다'는 과거 인터뷰에 대해 "지금은 주름이 안 생기게 열심히 노력한다. 어떻게 하면 운동을 해서 단백질을 유지할까"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70대까지 섹시함을 유지하고 싶다. 배우로서 멋있는 몸매, 생각이나 가치관을 섹시하게 유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