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임대 생활 마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또 팔려갈 신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페레이라의 플라멩구 완전 이적이 무산됐다. 맨유는 그를 시장에 내놓는다.
페레이라는 아인트호번 유스를 거쳐 2014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맨유에서의 경쟁을 이겨내지 못한 케이스. 계속해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임대 생활이 이어졌다. 그라나다, 발렌시아, 라치오를 거쳤다.
지난 시즌에는 브라질 플라멩구로 떠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무러 48경기를 뛰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플라멩구는 한 시즌 만에 페레이라를 떠나보낼 계획이다. 플라멩구는 1050만파운드만 지불하면 페레이라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지만, 그들은 완전 영입 대신 12월까지 임대 기간을 연장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고 맨유에 통보했다.
그러나 맨유 역시 이 안에는 흥미가 없었다. 결국 페레이라는 맨유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신세가 됐다.
맨유는 페레이라를 곧바로 매각할 계획이다. 왜냐하면 지난 2월 완전 이적 협상을 할 때 약속했던 1050만파운드보다 높은 현금 제안이 다른 구단으로부터 들어왔기 때문이다.
페레이라는 맨유와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때문에 적절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면 맨유는 이번 여름 그를 매각하는 게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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