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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스파크맨은 1회말 아웃카운트를 단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5안타(1홈런) 2볼넷(1사구)으로 6실점했다. 이후 5월 4차례 등판에서 모두 노디시전에 그쳤다. 6이닝을 채우는 날엔 타선이 터지지 않았고, 방망이가 뜨거울 땐 스스로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다. 6월 초반 두 경기에서도 난조가 이어졌다. 위력적인 구위를 갖추고도 승리하지 못하는 날이 길어지면서 우려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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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관리 능력도 돋보였다. 2회말 1사후 3루수 한동희, 2루수 안치홍의 실책이 잇달아 터지면서 만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한화 마이크 터크먼과의 승부에서 1루수 땅볼을 유도, 공을 건네받고 직접 베이스를 찍으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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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이날 리키 마인홀드 메인 투수 코치가 개인사를 이유로 미국행을 결정한 상태. 올 시즌 리그 수위급 마운드를 꾸리면서 타선과 시너지를 기대하는 롯데에겐 큰 변수다. 찰리 반즈와 박세웅이 원투펀치 역할을 해주는 가운데, 스파크맨까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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