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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결혼 후 함께 사는 부부(53만8377명)와 혼자 사는 사람(8만4763명)으로 나눠 15년 동안의 사망 위험을 비교했다. 여기서 혼자 사는 사람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경우(4454명), 별거(1347명), 이혼(3만5212명), 사별(5674명) 등이 모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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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 같은 사망률에 비춰볼 때 혼자 사는 사람의 전체적인 사망위험이 함께 사는 부부보다 평균 15% 높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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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유형별로 보면 결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사람의 경우 전체적인 사망위험이 결혼 후 배우자와 함께 사는 사람에 비해 62%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혼, 별거, 사별도 함께 사는 부부보다 사망위험이 각각 38%, 35%, 9%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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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에 참여한 신애선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결혼에 따른 건강상의 이득을 더 많이 얻고, 실제 사망률도 낮아지는 특징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