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MLS 경기는 그 동안 디즈니 산하의 ABC 방송과 ESPN, 폭스채널 등에서 중계돼 왔다. 하지만 MLS도 결국 대세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배를 갈아타고 대박을 쳤다. 애플은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 '애플TV'를 통해 MLS의 모든 경기를 전세계에 중계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애플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가진 아마존,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등 15개 업체와 경쟁해 방영권을 따냈다.
Advertisement
'이웃나라' 일본 J리그는 이미 2017년 OTT 시장을 선점했다. 영국 미디어 그룹 퍼품 산하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다즌(DAZN)과 10년간 2100억엔(약 2조3411억원) 규모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 19 여파를 받지 않았다. 오히려 2020년에는 2년 계약 연장을 통해 12년 총액 2239억엔(약 2조4961억원)으로 중계권료를 향상시켰다.
Advertisement
계약 규모는 J리그, MLS와 비교해 턱없이 작지만, K리그의 OTT 생중계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의 업적이 됐다.
Advertisement
쿠팡플레이의 공격적 투자는 7월 13일 첫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포함된 토트넘과 K리그 올스타의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또 7월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세비야전도 생중계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