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에이스' 김우민(21·강원도청)이 첫 출전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에서 '레전드' 박태환 이후 처음으로 자유형 400m 결선에 진출했다.
김우민은 18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펼쳐진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 45초 87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전체 6위를 기록했다.
김우민은 첫 50m를 25초81로 주파했고, 이후 전 구간에서 28초대 고른 기록을 유지했고, 마지막 350~400m 구간을 27초84로 통과하며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자유형 400m결선행 2011년 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 이 종목 우승자인 박태환 이후 처음이다.
결선행을 확정지은 직후 김우민은 "호주에서 전지훈련하면서 좋은 기록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좋은 기록이 나올지는 몰랐다"면서 "경기 후 기록을 확인하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기뻤다. 결선에서 매순간 최선을 다해 즐겁게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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