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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션을 완수하지 못해 저녁 식사 획득에 실패한 멤버들은 딱새우 회, 자리돔 회, 전복 흑돼지 두루치기 등 제주 향토 음식으로 차려진 미니 사이즈 '한입 상'을 받게 됐다. 각 메뉴를 건 미니게임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나인우는 제기차기 도중 밥상 킥(kick)을 날리는가 하면, 뿅망치 대결에서 수비에 성공한 문세윤의 옆통수를 가격하는 꼼수로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음식을 하나도 얻지 못한 그는 아낌없이 음식을 나누어주는 형들의 모습에 감동하면서 훈훈하게 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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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손재주 종목으로 머랭 치기가 진행됐고, '머랭 유경험자' 김종민은 그동안의 실패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성공하겠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계속해서 크림을 테이블에 엎지르고, 그것을 그릇에 다시 담는 모습으로 모두를 기함하게 했다. 요리 프로그램 출신답게 거침없는 솜씨를 발휘한 딘딘이 1등을 차지한 그때, 질투심을 폭발시킨 김종민은 그의 머리에 머랭을 쏟아붓고 순식간에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유치찬란하게 티격태격하던 두 남자는 온몸에 크림을 끼얹은 '머랭 샤워 쇼'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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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램펄린에서는 가부좌 자세를 제일 오랫동안 유지한 멤버에게 디저트를 주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문세윤은 마치 돌하르방 같은 자태로 독보적인 안정감을 자랑했지만, 딘딘은 종이 인형처럼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하고 몸 개그 파티를 벌였다. 그러던 중 "리듬이랑 같이 타야 돼!"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던 김종민이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 순식간에 최약체에서 에이스로 거듭나면서 유쾌한 대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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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9.1%(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고 송악산의 시원한 절경과 함께 다섯 남자가 다 같이 "1박 2일"을 외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4%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가구 기준)를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