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자유계약으로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한 독일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가 입단식 첫 날부터 강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첼시를 떠나 레알과 4년계약을 체결한 뤼디거는 20일 레알 입단식을 거행했다. 연봉은 세후 900만~1000만유로(약 123억~136억원). 등번호 22번을 달았다.
뤼디거는 "9월 초, 에이전트를 통해 레알과 처음으로 접촉했다. 4월달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대화를 나눈 게 두 번째다. 팀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나는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 뛰고 싶었다"고 레알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비슷한 시기, 레알의 라리가 라이벌 바르셀로나도 손을 내밀었다. 뤼디거는 "바르셀로나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나는 내 형제에게 이렇게 말했다. 레알이 아니면 안된다고"라고 말했다.
뤼디거는 2012년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로데뷔해 AS로마를 거쳐 2017년부터 첼시에서 뛰었다.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2021년 FIFA 클럽월드컵 우승 멤버다.
독일 대표로 A매치 53경기에 출전했다.
새시즌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등과 함께 뒷문을 책임질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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