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구FC 가마 감독이 제주전 필승 각오를 밝혔다.
가마 감독은 21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서 "주말 경기가 있어 많은 훈련은 하지 못하고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디테일한 전략 등을 영상 미팅을 통해 공유했다.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는 최근 7경기 연속 무패(2승 5무)를 질주하고 있다.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7위를 달리는 대구는 이날 승리시 6위 서울(21점)을 내리고 그룹A로 재진입한다.
2위 제주는 만만치 않은 상대. 최근 2연승을 질주할 정도로 기세도 좋다. 지난 4월초 첫 맞대결에선 0대0으로 비겼다.
가마 감독은 "제주는 안정적인 팀이다. 수비가 탄탄하고 공간을 잘 내주지 않는다. 빠르게 공간을 공략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구상을 밝혔다.
필승 카드는 역시 브라질 트리오다. 제카, 세징야, 라마스가 선발 출격한다.
U-23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와 지난 성남전에선 교체투입했던 공격수 고재현과 미드필더 이진용도 선발 복귀했다.
홍 철 황재원이 양 날개를 맡고 김진혁 홍정운 정태욱이 스리백을 맡는다. 골문은 오승훈의 몫.
가마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지난경기 대비 2자리를 바꿨다. 제주가 로테이션을 가동한 건 자원이 있기 때문이다. 우린 굳이 로테이션을 많이 돌리지 않아도 선수들이 (일정을)잘 소화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6월 30일부로 계약이 끝나는 미드필더 라마스에 대해선 "계약이 끝날 때까지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고, 선수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앞으로 우린 라마스를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한다. 그만한 레벨의 선수가 올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대구=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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