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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는 올 시즌 초반 K리그2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4월 3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티아고는 이후 11경기에서 11골을 몰아쳤다. 단숨에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티아고는 1m90의 큰 키를 활용한 헤더뿐만 아니라 키핑과 연계 능력까지 좋다는 평가다. 티아고의 활약을 앞세운 경남은 초반 부진을 씻고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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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는 이후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등을 거쳐, 브라질 1부리그인 세리에A에서 뛰었다. 2021년 여름 사우디 2부리그 알 자발라인으로 이적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끝내 다시 연이 닿으며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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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가 좋은 모습을 보이자 타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말컹, 조나탄, 세징야 등 'K리그2를 정복한 외국인 선수는 K리그1에서도 통한다'는 사례가 이어지며, K리그1팀들이 티아고에게 관심을 보였다. 특히 스트라이커 고민이 큰 팀들의 구애가 거셌다. 경남은 발빠른 행보로 이들의 관심을 원천 차단했다. '주장' 윌리안의 이적이 임박했지만, 대신 티아고를 붙잡는데 성공한 경남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